부산시가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 부티엑스(BuTX)를 민간 투자사업으로 추진합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하나금융그룹을 주관사로 하는 '부티엑스 급행열차' 컨소시엄이 지난 15일 민간 투자 방식으로 급행철도를 건설해 40년 동안 운영하겠다고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부티엑스는 가덕도 신공항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인 부산항 북항, 부산 중심인 부전역과 해운대구 센텀시티를 거쳐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이르는 54km 구간에 깊이 40m인 대심도 선로를 갖추고 초고속 수소 전동차를 운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총사업비는 4조7천여억 원으로 추산됐고 비용 대비 편익이 1.14로 나타나 경제성을 갖추 거로 분석됐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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